일상

8월

0620 2020. 8. 31. 23:18

8월 달에 진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밖에 나감
첨에는 코로나도 그렇고 어차피 집순이라 안 나가도 별생각 없어서 그랬는데 15일 이후에는 반강제로 집에 있게 됨ㅎ..........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홈트 시작했다 사실 홈트라기보다는 맨손 체조지만


집에 오래 있게 되어서 집에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축해볼까 싶어서 이것저것 사서 정리함
그중 베스트는 🌟퍼플 방석🌟 다들 칭찬하는 거 엄청 들었는데 버티다가 이번에 퍼플 방석 결국 샀는데 천국이다
진심으로 집에서 작업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사야만 한다고 생각함ㅋㅋㅋ 직업 불문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람의 필수품임

 

 

로얄로 샀는데 만족도 200%, 나중에 심플리도 살거야

 

 

바르게 앉아있어야하는건 맞지만 습관적으로 자세가 구려지는데 아무리 쓰레기처럼 구겨져서 앉아있어도 허리가 안 아프다 진짜 혁명이야(근데 엉덩이는 좀 아픔)


원래 8월에 가볍게 아르바이트나 해볼까 싶었는데 교회 코로나 터지고 수도권 확진자 폭발하길래 면접 포기함.....
8월 말에 약속 잡아둔것도 15일에 확진자 폭발하는 거 보고 취소함................
진짜 코로나 블루 엄청 심하게 왔다..... 이미 스트레스 엄청 심했는데 반강제로 못 나가게 되니까 더 스트레스가 심하다
나 집순이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봄



덕질
7월에 현진이 직캠 첨 보고 스트레이 키즈에 관심이 생김
막 빠진 직후에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을 봤던 거 같은데 이제 약간 식음......... 너무 오랜만에 한국 아이돌 덕질해서 아는 게 별로 없으니까 힘들어서 계속 쉬게 됨....

스키즈 때문에 리듬게임 한 10년 만에 다시 해봄
옛날에 스마트폰 첨 나왔을 때 탭소닉 했던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거 같은데 마지막이 갱신됨
근데 어릴 때는 게임할 때 현질 안 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게임하려니까 현질 참는 게 더 힘든 느낌

 

대박 귀엽길래 캡쳐함

 

 

근데 스키즈만 있는 거 아니고 제왑 리듬게임이어서 좋음..... 옛날 노래가 많다ㅎ
근데 노래를 알아야 게임하기 쉬운데 수록곡들도 있고 최근 노래들은 모르는 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미션 수행할 때 어려움ㅠ


아라시
7월 마지막까지 와쿠와쿠랑 사진집 미뤘다가 결제했는데 바로 블레 주문을 받았다ㅎ
파미랑 일반 한정 블레 주문 넣음

 

 

아 대박 이쁨

 

 


이번에 개봉하는 💛아사다가💛 때문에 니노 잡지가 쏟아져 나왔는데 너무 이쁘다

 

 

이 얼굴에 문신이라니 영화 너무 보고싶다......

 

 


기타
7월 중순인가부터 갑자기 로판에 빠져서 카카페랑 시리즈에 돈 엄청 썼다ㅎ........
근데 재밌는 작품 몇 개 보고 나니까 딱히 취향인 것도 없고 계속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하고 확 느낌 오는 게 없어서 슬픔
보통 만화로 나온 거 보고 괜찮은 거 같으면 원작 로판 찾아서 보는 식인데....... 만화는 취향인데 글은 취향 아닌 게 너무 많음ㅠ

이번 달에 밖에 안 나가서 돈 쓴 거 같지도 않고 그랬는데 쫌쫌따리 계속 써서 밖에 나갈 때랑 별로 차이가 없다ㅎ

 

 



'평범하게 네 곁에 있고 싶어' 노래에 빠짐ㅠㅠㅠㅠㅠ
https://youtu.be/ovwpttWG-9I

알고리즘에 뜨는 거 계속 무시했는데 나의 소녀시대 팬 뮤비 보고 반해버림ㅜㅠㅠㅠ(근데 나 나의 소녀시대 안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왕대륙이 취향...)

나의 소녀시대 팬 뮤비 ver
https://youtu.be/bjQGjhjpCnU


한국어 ver
https://youtu.be/tqvnc6KdbN8

개인적으로 한국어 번안 잘한 거 같음ㅋㅋㅋㅋㅋ 중국어 가사 좋은데 한국인 기준에서 한 번에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적당히 괜찮은 듯


아 네이버랑 다르니까 불편하다..........
모바일로 구분선 안 나와서 모바일로 쓰고 편집해야 함........
근데 내 블로그 들어오는 사람이 꾸준히 조금씩 있어서 너무 의문...........
아무것도 없는데 대체 왜.........? 심지어 유입 키워드로 내가 직접 검색해봐도 내 글 잘 안 보이던데ㅎ......... 대체 왜....... 이런 변방까지...


블로그 쓰면서 이거 항상 느낌...... 어른처럼 쓰라면 쓰겠는데 굳이...? 싶기도 하고ㅠ